(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각 지역 명물을 네고하러 떠난다.
에이앤이 코리아 달라스튜디오가 '네고왕' 스핀오프 웹 예능인 '네고향'을 새롭게 선보이는 가운데, 20일 오후 6시에 첫 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고향'은 각 지역 명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네고하는 콘셉트의 웹 예능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MC 자리에는 홍현희와 제이쓴이 공동 발탁됐다. 예능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웹 예능 공동 진행을 맡은 것은 처음이라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제이쓴은 앞서 '네고왕' 밀키트편에 깜짝 출연, 홍현희와 다양한 구성이 네고될 수 있도록 활약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되는 1회에서는 경기 북부 지역의 이동갈비와 인절미가 네고될 예정인 가운데, MC로 발탁된 두 사람의 소감도 들어본다. 홍현희는 제이쓴을 똑똑해서 섭외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그럼 난 무식하다는 얘기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를 증명하듯 제이쓴은 가격과 함께 해썹 인증, 당도 등 품질을 하나하나 따지며 브레인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에이앤이 코리아는 "'네고왕' 제작진이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기존 네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명물로까지 네고 품목을 확장하고자 했다"며 "'네고향'을 통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색다른 웃음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네고향'은 20일을 시작으로 3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에이앤이 코리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