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 나아질 경기력 예고한 '오너' 문현준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 서머 시즌 나아질 경기력을 예고했다.

T1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시즌 3승(1패, 득실 +4)을 달성하면서 1주차 젠지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오너' 문현준은 서머 시즌 이후 첫 연승에 대해 "패배 이후 정확한 원인 잘 찾았다. 좋은 방향성으로 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T1의 피드백 방향성으로 문현준은 '운영상 큰 틀'을 꼽았다. 문현준은 "큰 틀부터 굳혀야 점점 나아질 수 있다. 이에 우리의 피드백 방향성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현준은 최근 팬들에게 아쉬운 경기력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인정한 문현준은 "실수를 많이 했다"며 "그래도 우리 팀엔 듬직한 동료와 감독님이 있다. 이들을 믿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T1은 21일 경기에서 광동을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문현준은 "흐름 이어가고 싶다. 잘 준비해서 실수 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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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