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발달장애 동생 응원에 나섰다.
남보라는 지난 17일 "휘호 바리스타 기능 대회 개인전. 저번 대회에 못 가서 미안했는데 이번엔 개인전인데 마침 시간이 돼서 부랴부랴 다녀왔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캬 이제 개인전까지 나가고!!! 침착하게 잘하는 모습보니 정말 대견하고 멋있었다!! 잘한다 휘호! 화이팅 휘호"라며 응원했다.
사진 속에는 발달장애인 동생의 바리스타 기능 대회를 응원하는 큰누나 남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매의 돈독한 우애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남보라는 2월 유튜브를 통해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여섯째 동생이 경계성이라 장애 등급을 받지 못하다가 오랜 검사를 통해 장애 등급을 신청하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의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했다.
최근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해 남다른 음식 솜씨를 뽐냈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한다.
사진 = 남보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