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사회가 오는 26일 열리는 임시총회에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 안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15일 오후 회의를 열고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안)과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위한 규정 개정(안), 혁신위원회 구성 및 역할(안)을 26일 열리는 임시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앞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지난 5월 조종국 운영위원장을 임명 한 뒤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허문영 위원장은 직장 내 성폭력 사건에 연루되면서 부산국제영화제를 떠났다.
또 이날 열릴 총회에서는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위한 규정개정' 안건과 인적·조직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 구성과 역할도 안건으로 올려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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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