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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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근에 문제 생겼다"…'재충전' 외인 에이스, 1군 복귀 늦어진다

기사입력 2023.06.13 16:46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인 에이스 에릭 요키시(34)의 복귀가 늦어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 요키시의 페이스가 예년에 비해 좋지 못하다. 12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65⅔이닝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다. 요키시는 지난 7일 2군으로 내려갔다. 현재 2군에서 휴식을 가지며 재충전 시간을 보내고 있다.

키움은 이번 주말 요키시를 1군에 콜업할 수 있다. 그러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13일 고척 KIA전을 앞두고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요키시는) 정상적인 등판이 어렵다.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 "내전근에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1군 등록이 예상보다 조금 늦어질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감독은 "마지막 등판때(6일 LG전) 조금 불편함을 호소했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상태를 설명했다.

당초 키움은 선발투수 안우진, 요키시에 이어 최원태, 정찬헌에게 차례로 휴식을 부여하려 했다. 비록 요키시의 1군 복귀 날짜가 미뤄졌지만, 나머지 선발투수들의 휴식 부여 계획에 변동은 없다.

홍 감독은 "(시기에) 약간의 변동은 있는데 휴식 플랜은 계획대로 갈 것이다. 휴식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면서 "날짜만 차이가 있는 것이다. 휴식 플랜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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