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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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뉴욕 메츠에서 방출

기사입력 2005.09.19 14:30 / 기사수정 2005.09.19 14:30

남재형 기자

-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출 대기 조치 공시


뉴욕 메츠의 좌완 투수 구대성(37)이 18일 충격적인 지명 할당 통보를 받았다. 메츠는 18일 애틀렌타전을 앞두고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인 트리플A의 노포크에서 2루수 앤더슨 에르난데스를 승격시키고 구대성의 지명 할당을 통보 했다.


이는 지난 15일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이후 4일만에 일어난 충격적인 일로, 지명 할당 통보를 받은 구대성은 메츠 산하의 마이너리그 팀과 계약하거나, 10일 이내 타 구단으로 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웨이버 공시를 통해 FA 자격 또한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 구대성의 입지가 방출이라는 충격적인 상황까지 이른 가운데, 향후 행보는 한국이나 일본행을 시도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구대성은 메이저리그에서 총 33경기에 출전하여 23이닝을 소화했으며 3.91의 방어율과 6홀드를 기록했고, 승리와 패배, 세이브는 없다.



남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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