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0 20:37 / 기사수정 2011.06.10 20:3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SBS 주말 버라이어티 '런닝맨'이 또 민폐를 끼쳤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런닝맨' 촬영할 때 주의 좀 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눈낄을 끌었다.
게시글에는 "학교 가는 길에 '런닝맨'이 촬영을 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비키라며 밀고 욕설을 퍼부었다. 사전에 공지를 한 것도 아니고 양해를 구한 것도 아닌데 욕을 왜 하냐"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왜 저희 부모님한테도 못 들어본 욕을 런닝맨 스태프분들한테 들어야 합니까? 런닝맨 촬영팀이 전세 냈습니까?"라면서, "심지어 잡지 판매하는 다리 불편한 아저씨도 비키라고 했습니다. 신촌 한복판을 스튜디오라고 착각하지 마세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 5월에 서울 광화문과 목동의 교보문고에서 촬영으로 일부 시민들로부터 민폐 제기를 받은 바 있다.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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