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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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클라이밍 월드컵 銀 메달 쾌거...파리올림픽 출전 청신호

기사입력 2023.06.11 14:13 / 기사수정 2023.06.11 14:13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19·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3 IFSC 이탈리아 브릭센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에서 개인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1일(한국시간) 열린 2차 월드컵 대회 여자 볼더링 부문 결승전에서 서채현이 3T 4z 3 9 (4개의 과제 중 3개를 3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9번 시도해 잡음)을 기록, 볼더링 월드컵 시리즈 중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채현은 올해 6월 초에 열렸던 IFSC 체코 프라하 월드컵 8위를 시작으로 마침내 2차 월드컵인 이번 브릭센 월드컵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채현은 볼더링 부문서 첫 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파리올림픽 티켓이 걸려있는 스위스 베른 세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달 전망을 더욱 밝혔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수부르크에서 개최되는 IFSC 월드컵에 주종목인 리드와 볼더링 부문에 출전한다.

한편 여자볼더링 경기에 이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천종원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볼더링 준결승 경기가 6월 11일에 오후 6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대한산악얀맹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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