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1:28

발신번호 대신 내 얼굴을 보여주는 '쇼미' 앱 출시

기사입력 2011.06.10 15:34 / 기사수정 2011.06.10 15:3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T는 통화 연결시 발신번호 대신 보이는 이미지를 설정하고 편집할 수 있는 '쇼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쇼미 서비스는 발신자가 설정한 이미지 콘텐츠를 수신자의 휴대폰에 노출하는 서비스로 쇼미 앱을 이용해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액자나 배경, 스티커로 꾸미거나 1~3장의 사진으로 움직이는 효과를 넣어 쇼미 콘텐츠로 설정하면, 통화 연결시 상대방에게 해당 콘텐츠가 발신번호 대신 보이게 된다.

쇼미 서비스의 사용자는 쇼미 앱을 이용하여 만든 이미지를 자신의 쇼미 콘텐츠로 설정 가능하며, 쇼미 서비스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이통사에 관계없이 쇼미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간편하고 다양하게 편집할 수 있다.

KT는 "쇼미 콘텐츠로 개성 있는 개인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로고 등을 노출하는 쇼미 서비스가 공공단체 및 기업체로 확산되면 낯선 번호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사례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쇼미 안드로이드용 앱은 올레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나, 사용시에는 월 900원의 이용료를 내야한다.

[사진 = 쇼미 ⓒ KT]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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