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A/S 상담을 요청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세 번째 결혼 1주년을 맞아 오은영 박사를 다시 만났다.
나한일은 "지난 상담 결과 성인 ADHD 진단을 받았는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혜영은 "그 결과 남편을 이해하고 유심히 살피게 됐다. 조금 전에도 커피를 쏟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앞으로의 결혼 생활이 안정되려면 실생활 맞춤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쪽집게 원 포인트 레슨을 약속했다.
오은영 박사와 패널들은 VCR 영상을 통해 나한일, 유혜영 부부의 신혼 생활을 관찰했다. 유혜영은 지나치게 꼼꼼하고, 나한일은 물건을 쉽게 분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혜영은 "나도 성향을 바꾸고 싶다. 상황을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걱정으로 연결되니 힘들다"고 토로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