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속옷 노출 논란을 일으켰던 중국의 한 앵커가 이번에도 의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중국 현지매체 시나닷컴은 지난 9일(현지시각) "CCTV의 미녀 아나운서 어우양샤단(35)이 청자켓을 입고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우양샤단이 입은 자켓은 파워숄더형의 자켓으로 자켓 안쪽 라인을 따라 지퍼가 장식으로 둘러져 있어 기존 아나운서들의 깔끔하고 점잖은 의상과 차이를 보인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뉴스는 신뢰감을 줘야 하는데 저런 의상 적절치 않다", "왜 자꾸 논란을 사서 만드나"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신선하고 좋다"며 옹호하고 있다.
한편, CCTV 측은 "뉴스 진행 의상은 아나운서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이런 경우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줄 것"이라 전했다.
[사진 = 어우양샤단 ⓒ CCTV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