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영스트리트'에서 하차한다.
SBS 측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웬디가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 후임 DJ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웬디는 오는 7월 2일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한다"고 덧붙였다.
웬디는 지난 2021년 7월 21일 '영스트리트'의 DJ로 발탁돼 약 2년간 자리를 지켜왔다. 웬디는 마지막 방송까지 최선을 다해 청취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웬디가 속한 레드벨벳은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 조이를 제외하고 글로벌 투어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펼치고 있다. 레드벨벳은 서울,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 태국, 프랑스 등에 이어 오는 27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Verti Music Hall)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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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