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김승현과 장정윤 부부가 결혼식 식대를 언급했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축의금 낸거 고대로 다 뽑아 먹는다.. 예식장뷔페에 나타난 대식가'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승현은 "장 작가랑 같이 방송했던 후배의 결혼식이다. 제가 결혼식 사회를 보기로 했다"고 했고, 장정윤은 "돈은 안 받고 한다. 주면은 받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정윤은 "뷔페를 저희가 장악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승현은 능숙한 말솜씨로 사회를 봤다. 그는 "제가 여기 예식홀에서만 사회를 세 번째 봤다. 이 정도면 여기서 저를 쓰셔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승현은 자신의 사회에 대해 "별문제 없이 훈훈하게 잘 끝났다"고 자화자화찬을 했다. 그는 뷔페로 이동했고 식사를 맛있게 즐겼다.
김승현은 자신의 결혼식을 회상하며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고 했고, 장정윤 또한 "후배들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갔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 역시 "그때 식권이 모자라서 세 번을 왔다갔다 했다"고 했다. 또한 김승현 측 식대만 당시 3천만원 정도가 나왔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