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주말 3연전 피할 수 없는 LG와의 경기가 진행된다.
LG의 선발로는 현재까지 리즈-심수창-주키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맞서는 KIA의 선발은 트레비스-윤석민-서재응이다.
KIA는 연승행진중이지만, 무리한 경기 운영을 보이고 있지 않다.
연승의 기운을 이어가기 위해 선발 투수를 무리하게 당겨 쓰거나 불펜 혹사나(손영민이 최근 좀 많이 던진 것 같긴하나) 이해 못할 무리한 작전등으로 스스로 페이스에 말리는 경기 운영이 없었다.
단지 8개구단 중 가장 안정된 선발진 (안정된 5선발 체제에 4,5 선발급 투수들 조차 쉽게 경기를 내어주지 않는 점) 과 더불어 2009년 우승 당시보다 나아진 전력의 타선이 '잡기 힘든' 경기도 잡아주며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LG는 리즈가 하루 앞당겨 나오면서 KIA전에 대비한다. 토요일 비 예보가 있기도 하니 금요일 경기는 총력전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LG가 3위로 추락하며 잔뜩 벼르고 있으니, 그렇게 쉬운 상대는 아니겠지만 지금의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아 어느정도 우위를 점하는 경기를 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주말 LG 군산 3연전, 과연 KIA는 몇 승이나 추가할 수 있을까?
[사진 =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제공]
그랜드슬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