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0 00:1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현우가 뮤지컬 공연 도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현우는 "예전에 뮤지컬 공연을 하는데 한 번은 관객들 반응이 너무 열광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현우는 "'나 아직 안 죽었구나. 내 연기가 빛을 발하는 구나'라고 생각하며 뿌듯해했다"며 자신이 움직일 때마다 폭발적으로 반응하는 관
객들 때문에 신이 나 더 적극적으로 공연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폭발적인 반응의 이유는 이현우의 바지 지퍼가 내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현우는 "관객들은 공연보다 내가 움직일 때마다 벌어지는 바지 지퍼 넓이에 열광했다"며 아찔했던 굴욕담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이현우를 비롯해 이지애, 슈퍼주니어 이특-예성, 데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이현우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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