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김태현, 미자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합쳐서 15kg가 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결혼 1년만에, 합쳐서 15kg찐 개그맨 18호 부부 (ft. 최상급 한우 Flex)'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즐겁게 한우 먹방을 하는 미자와 김태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미자는 최상급 한우를, 진 김태현은 냉동 대패 삼겹살을 먹었다. 김태현은 옆에서 살살 녹는 한우를 먹는 미자를 부러운 듯 바라보면서도 꿋꿋하게 먹방을 이어갔다.
미자는 한우를 가지고 시종일관 김태현을 놀리면서도, 김태현이 먹는 모습을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아이고 맛있어, 우리 아기 아이고 맛있어"라며 김태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미자는 계속되는 먹방 중 "오빠가 나랑 연애할 때 고기를 원래 안 먹었잖아. 잘 안 먹었잖아"라며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김태현을 걱정했다. "괜찮아? 지금 완전 비계 덩어리인데"라며 자신의 표정을 살피는 미자에 김태현은 "괜찮아"라고 대꾸했다.
사진 = 유튜브 '미자네 주막'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