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타운' 정겨운, 성유리 비밀 2연타에 '깜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정겨운이 성유리의 비밀을 알고 깜짝 놀랐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10회분에서는 건우(정겨운 분)가 식모 순금(성유리 분)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순금의 이중생활 때문에 분노했다가 순금과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한 건우는 이날 순금의 또 다른 비밀을 숨기고 있음을 알게 됐다.

사실은 순금이 100억 원대 복권에 당첨됐고 자신보다 영희(김민준 분)에게 먼저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았다는 것. 이에 건우는 순금이 연애를 시작한 이후에도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순금과 영희의 다정한 모습에 폭풍질투를 하는가 하면, 순금에게 "이 거짓말쟁이, 뻥쟁이, 양치기 아줌마야"라고 독설을 퍼부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뭔가 낌새를 눈치챈 식모 엄수정(이경실 분)이 순금의 뒤를 밟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정겨운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