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은 국제성모병원 자선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팬클럽 회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영웅시대밴드'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또한 '영웅시대밴드'는 매월 쪽방촌 도시락 급식봉사와 중증장애인시설 및 의료기관에 대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임영웅과 건강한 팬클럽 문화를 이끌어가는 영웅시대밴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받은 따뜻한 마음이 소아·청소년 환아와 보호자에게 잘 전달되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