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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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천우희, 과거 아동학대 피해자였나 '끔찍'

기사입력 2023.06.05 21:30 / 기사수정 2023.06.06 13: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과거 학대를 당했다는 사실이 암시됐다.

5일 방송된 tvN '이로운 사기' 3회에서는 한무영(김동욱 분)이 이로움(천우희)에게 정다정(이연)을 소개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움은 불법 촬영물과 성 착취물을 온라인상으로 판매하는 남성의 핸드폰을 강탈했다. 그 과정에서 이로움은 폭행죄로 신고돼 경찰서로 연행됐고, 남성은 핸드폰을 훔쳤다는 이로움의 말을 부인하고 폭행당했다는 사실만을 주장했다.

이로움은 경찰서에서 풀려난 뒤 핸드폰을 돌려주겠다고 했고, 한무영과 갈등을 빚었다. 이로움은 법으로는 남성을 처벌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한무영은 범법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후 한무영은 이로움을 찾아가 커피를 건넸고, "그 해커 좀 소개해 줘요"라며 부탁했다. 이로움은 "커피 한 잔에 바라는 것도 많네"라며 쏘아붙였고, 한무영은 "많아요? 나는 수임료 한 푼 안 받고 일하는 변호사인데"라며 밝혔다.

이로움은 "난 당신한테 엿 먹은 의뢰인이에요. 징계위 걸 수도 있어"라며 발끈했고, 한무영은 "그럼 고발장 쓰죠"라며 못박았다.

이로움은 "처음부터 협박을 해. 부탁인 척 가식 떨지 말고"라며 툴툴거렸고, 한무영은 "법이 내 무기냐고 했죠? 난 무기랄 게 없어요. 약점뿐이지. 그래서 도움 좀 받으려고요"라며 털어놨다.

결국 한무영은 정다정을 소개받았고, 남성의 핸드폰에서 옮긴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피해자들의 영상과 신상을 삭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이로움은 지하철 물품보관소에서 무언가를 확인했고, 과거 강압적으로 불법 촬영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려 그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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