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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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작년엔 소녀시대로, 올해는 혼자 채운 체조경기장…여러분 덕"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6.04 17:42 / 기사수정 2023.06.04 17:4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가수 태연이 솔로로 체조경기장을 채운 소감을 밝혔다.

태연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가 4일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태연이 지난 2020년 1월 선보인 'THE UNSEEN(디 언씬)'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다. 개최 소식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공연은 3일과 4일 2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태연은 오랜만에 콘서트에서 만난 팬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또 그는 체조경기장에서의 공연에 대해 언급하면서 "작년에 소녀시대 팬미팅 때 체조경기장을 채웠었고, 오늘 이렇게 혼자 채우게 됐다"며 "여러분 덕"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오늘 먼 걸을 해주신 분들 다 너무 감사하다"고 재차 고마움을 전하면서 마이크 교체를 위해 잠시 무대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태연은 팬들에게 "내려갔다올테니 옆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근황도 묻고 떠들고 있어라"며 "다들 오랜만에 봤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태연이 잠시 무대를 비운 사이 '김태연'을 연호, 애정을 드러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태연은 오는 10일 홍콩, 24일 대만에서 'The ODD Of LOVE'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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