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볼거리로 가득한 퍼포먼스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3일 오후 6시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원 앤 온리(One and Only)’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원 앤 온리’는 문을 활용한 참신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도입부는 문을 두드리는 사운드에 맞춰 “보이넥스트도어”를 외치며 문을 여는 명재현의 안무로 시작된다.
노래 말미에는 문을 흔들면 멤버들이 쏟아져 나오는 재미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위트 있는 안무가 곳곳에 배치되어 ‘보는 재미가 있는 음악’이 무엇인지 각인시킨다.
멤버들의 상큼한 표정과 제스처 역시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요소다. “딴 데 가기 전에 넘어와 / Listen, I’m the one and only”라는 가사에 맞춰 자신감 가득한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하는가 하면, “어디 갔어 lady” 파트에서는 좋아하는 상대를 찾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두리번거린다. 생생한 표현력으로 듣는 음악을 넘어 ‘보는 음악’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번 영상에는 보이넥스트도어의 훈훈한 비주얼과 힙한 착장을 보는 재미도 담겼다. 댄디한 셔츠와 카디건에 반바지를 매치해 풋풋함을 더하고, 컬러풀한 색감의 의상으로 청량한 팀 색깔을 한껏 드러낸다. 멤버들은 가방과 인형, 고글 등 힙한 액세서리로 개성을 뽐내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남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데뷔곡 ‘원 앤 온리’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 보이넥스트도어의 유쾌한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고백하러 가기 전, 멋지게 꾸민 채 마음을 가다듬는 멤버들의 모습이 한 편의 뮤지컬처럼 펼쳐진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돌아버리겠다’와 ‘원 앤 온리’ 무대를 펼친다.
사진=보이넥스트도어 ‘원 앤 온리’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