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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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비상' 구창모, 한 타자 상대하고 자진 강판 "전완부 불편함으로 교체, 병원 이동"

기사입력 2023.06.02 18:55 / 기사수정 2023.06.02 20:11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갑작스러운 팔 통증으로 교체됐다.

구창모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달 17일 SSG전 등판 후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16일 만의 등판이었다.

그러나 구창모는 이날 1회말 LG 선두타자 홍창기와의 5구 승부 후 홍창기를 뜬공으로 처리한 후, 더그아웃으로 손을 들어 신호를 보내 몸 상태의 불편함을 드러냈다. 팔꿈치를 붙잡았던 구창모는 트레이닝 코치와 이야기를 나눈 후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창모가 없는 동안 대체 선발 역할을 했던 최성영이 급하게 몸을 풀었고, 최성영이 문성주를 3루수 땅볼, 김현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이 끝이 났다. NC 구단 관계자는 "구창모 선수는 왼쪽 전완부 불편함으로 교체했다. 병원 이동해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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