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디톡스 투어에 나선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서막이 열린다.
멤버들이 직접 설계해 여행을 떠나는 장기 프로젝트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첫 주자는 배우 송지효다.
앞서 송지효는 예고편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지자”, “네트워크와 단절이 되자”라며 ‘디톡스 투어’를 제안했던 바. 이날 방송에서는 산 넘고 물 건너야 도착할 수 있는 ‘비수구미 마을’ 여행기가 그려진다.
‘디톡스 투어’답게 도착과 동시에 핸드폰을 반납하고 오전 10시부터 낮잠 자는 일정이 이어지자 유재석은 “잠을 자고 왔는데 또 자야 되냐!”라며 수다 타임을 가진다.
김종국은 “핸드폰 없으니 할 게 없다!”라며 금단 현상을 보인다. 또 한 멤버는 “피곤해야 잠이 와”라며 운동 삼매경에 빠지기도 한다. 낮잠 지옥 탈출을 희망하는 멤버들이 속출하는 상황 속, 송지효의 ‘디톡스 투어’가 계획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날은 다음 여행 주자를 정할 송지효의 ‘데스노트’가 존재해 새로운 권력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런닝맨'은 오는 4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사진=SBS '런닝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