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9 10:18 / 기사수정 2011.06.09 10:19
9일(한국시각) 지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가 1600만 파운드(약 284억원)의 이적료로 존스의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존스는 맨유의 캐링턴 트레이닝센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입단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992년생인 존스는 올 시즌 블랙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전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키는 크지 않지만 몸싸움과 투지가 뛰어나 '제2의 존 테리'로 불리고 있다. 수비수 이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어 맨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리버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존스를 영입한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첫 번째 선수 거래를 확정짓게 되었다.
한편 맨유는 애실리 영(아스톤 빌라), 루카 모드리치(토트넘), 웨슬리 스네이더(인터 밀란)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 필 존스 ⓒ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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