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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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딸 낳자마자 영어 유치원 무조건 보낼 생각"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3.06.02 07: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지혜가 큰딸 태리를 영어 유치원에 보내는 이유를 밝혔다.

이지혜는 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생애 최초 엘리의 첫 등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은 이지혜 부부가 태리, 엘리 자매를 등원시키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매일 아침마다 등원 전쟁을 치르는 태리와의 일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태리가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를 두고 "엄마랑 헤어지기 싫기 때문"이라며 "성향이 오빠 쪽이다. 완전히 소심하다"라고 걱정스러워했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 눈물이 터진 태리. 가기 싫어하는 태리를 두고 부부는 차에 올랐다.



문재완은 "태리까지 완벽하게 끝냈다"라며 등원 성공의 기쁨을 나눴지만, 이지혜는 "나랑 관점이 다르다. 난 '역시 울면서 갔습니다'가 첫 마디인데 완벽하게 끝났다고?"라고 의아해 했다.

이에 문재완은 "옛날에는 태리가 등원하지 않겠다고 해서 철수하고 한강까지 갔다. 그런 거에 비하면 임무 완수한 거다"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지혜는 "첫째 키워 보신 분들은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실 텐데 3살, 4살 때는 배우는 게 많이 없다. 그래서 처음에 애 낳았을 때는 다 보내니까 '나도 영어 유치원을 무조건 보내야지' 생각해서 태리도 18개월 때부터 보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는 언니도 첫째는 풀코스로 영어 유치원부터 보내고, 둘째는 어린이집을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둘째가 영어를 훨씬 잘한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당연히 처음부터 최선을 다하고 싶은 엄마 마음이 있다. 그런데 다산하는 분들은 저랑 공감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이며 육아 고민을 나눠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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