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홍콩댁'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을 위해 수준급 베이킹 실력을 뽐낸다.
오는 2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홍콩댁 강수정이 아들 제민이를 위해 홍콩 대표 간식 에그와플 만들기에 나선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강수정은 주말 아침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한다. 남편과 아들 제민이가 함께 축구를 하러 나간 것.
하지만 여유도 잠시, 골을 넣고 한창 신난 제민이가 돌아올 시간이 됐고 강수정은 제민이를 위해 제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을 만든다.
평소 강수정은 아들 제민이를 위해 수제만두부터 녹두전, 햄버그스테이크 등을 손수 만드는 요리 실력으로 관심을 모은 바, 그는 간식을 만들고자 각종 베이킹 도구들을 꺼낸다. 그동안 집에서 아들을 위해 강수정이 만든 베이커리 메뉴들이 자료 사진으로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우와!"라며 감탄한다.
이날 강수정이 선택한 메뉴는 홍콩의 대표적이 길거리 간식 에그와플. "파는 거 그냥 사 먹어도 되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준다고?"라고 이연복 셰프가 깜짝 놀랄 정도로 반죽부터 들어가는 재료까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에그와플이지만 강수정은 제민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만든다.
엄마가 에그와플을 만들던 중 도착한 제민이는 강수정 옆에 찰싹 붙어 요리를 돕는다. 장난꾸러기 제민이는 어느 때보다 신나게 요리에 흥을 올린다.
그러나 장난꾸러기 제민이의 에너지에 요리를 할수록 엄마 강수정의 텐션은 떨어진다. "혼자 하고 싶다"를 되뇌던 강수정은 급기야 제민이에게 "나는 어렸을 때 얌전했는데 아빠 닮았니"라고 물으며 입술을 꽉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