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출산 후 복귀 소식을 알렸다.
31일 최희는 "저 내일 일터로 복귀해요 설렌당..."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첫째 때는 출산 후 30일, 둘째 때는 출산 후 47일 만에 나가는 일 좋아하고 성질 급한 프리랜서의 라이프"라고 덧붙였다. 출산 후 초고속 복귀가 감탄을 자아낸다.
최희는 화장기 없이도 빛나는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일 다시 일터로 복귀를 앞두고 모처럼 혼자 있는 내 사진 ㅎㅎ 잘하자~ 얼른 꿀잠자고 설레는 기분으로 일하러 가야지!"라며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최희는 1일 출근 길을 눈물로 막아서는 딸의 모습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출산 후 너무 빨리 일하는거 아니냐고 걱정해주시는 마음 넘 따숩…"이라며 성급한 복귀가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을 언급했다.
그는 "근데 저는 프리랜서라 매일 일하는 게 아니라 괜찮아요. 물론 일이 많이 들어와서 매일 일하면 좋겠지만"이라고 설명하며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네티즌들은 "조금 더 조리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ㅠ", "무리 하지 마세요", "벌써 복귀 대단해요!", "두 아이 엄마가 되어도 열정은 식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는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사진 = 최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