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LG와 한화의 8일 경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어느 팀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심판들이 '눈'달고 참 뭐하는 짓인지 싶은 경기였습니다.
어느 팀 팬이고를 떠나서 한 야구팬으로서 너무 화가 났습니다. 명백한 오심을 4명의 심판 모두 못 봤다니…
각 포털에서는 심판 권위에 대한 논란으로 난리도 아니며, 심지어 최근 축구계를 뒤숭숭하게 했던 승부 조작설이 야구에도 손 뻗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승부조작은 어려워도 심판에 의해서는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으며 실제로 프로야구도 조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고위 관계자가 말 한 바 있지요.
벌써 승부 조작 이야기까지는 오버겠지만, 어쨌든 심판들의 '수긍하기 힘든 판정'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니 스스로가 스스로의 권위를 깎아 먹는 짓을 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KIA의 주말 3연전은 LG와 합니다. 벌써부터 몇 몇 한화팬들은 "우리 팀 패배를 설욕해주길 바란다" 며 응원 아닌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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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