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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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타운' 성유리, 정겨운 겨드랑이 사이로 쏙 '애교 작렬'

기사입력 2011.06.08 23: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성유리가 정겨운을 향해 애교를 작렬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9회분에서는 순금(성유리 분)과 건우(정겨운 분)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순금의 이중생활 탄로로 위기를 맞았던 두 사람은 이날 우여곡절 끝에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핑크빛 로맨스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아버지 태원(이재용 분) 때문에 재벌2세임에도 전 재산이 얼마 안 되는 건우는 주눅이 들게 됐다. 순금을 위해 비싸고 맛있는 식사 한 끼도 사지 못하는가 하면, 순금 아버지 상훈(주진모 분)과 고스톱을 치다 빚을 졌기 때문.

건우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음을 눈치챈 순금은 뜬금 없이 건우에게 이순신 장군 포즈를 시켜놓고는 과자 2봉지를 사온 뒤 몰래 건우의 겨드랑이 사이로 얼굴을 쏙 내밀었다.

순금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건우를 살살 녹였고 순금의 애교에 기분이 풀린 건우는 그제야 미소를 지었다.

시청자들은 "오직 건우를 위한 순금의 애교 정말 깜찍했다", "순금이라서 가능한 애교였다"며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희(김민준 분)와 식모 다겸(민효린 분)이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장면이 전파를 타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정겨운, 성유리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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