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황신영이 세쌍둥이와 세부 여행 근황을 전했다.
29일 황신영은 "세부 마지막날 하루를 정말 꽉~차게 놀았베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부에 방문한 황신영 가족이 담겼다. 세 쌍둥이는 두 대의 유모차와 남편의 품에 나뉘어 안겨있는 모습이다.
황신영은 "아준이는 루피가 집에 갔다고 울고 아서도 오늘은 아프지 않고 잘 놀았고 아영이는 빵을 멍 때리면서 먹는데 먹방 따로 찍어도 되겠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곧 공항 가야하는데 너~무 아쉬워요. 하루라도 다같이 잘 놀아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신영은 "아서 세부에서 응급실 왔어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삼둥이 세명 다 데리고 해외여행은 무리였던 걸로"라고 밝힌 바 있다.
황신영은 "갑자기 열이 확 오르기 시작하더니 약을 잘 먹이고 물수건으로 몸을 계속 닦아줘도 열이 잘 안 떨어져서 부르르 갑자기 경기 시작하여 바로 응급실행"이라고 설명했다.
컨디션을 회복한 첫째 아서의 근황이 안도감을 안겼다.
한편, 지난해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한 황신영은 인공수정을 통해 세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사진=황신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