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한 달 동안 스토브 리그 기간 동안 대규모 이적 발표가 속속 공개 되면서, 게이머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이적 사례인 팬택&큐리텔의 이재항, 서기수 선수는 계약이 종료된 이후 eNature TOP Team과 계약하게 되어, 팀의 존폐위기에 놓였던 eNature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
또한 이병민 선수가 KTF 매직엔스로 전격 입단하여, 그동안 취약했던 KTF의 테란 라인을 보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e스포츠 협회의 규정상 후기 리그에 출전할 수 없어서, 출전 여부에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외에도, SK 텔레콤 T1은 금일 중국에서 활약중인 샤쥔춘과 료우시엔의 입단을 발표했다. 샤쥔춘은 중국 WCG 예선 3연속 챔피언과 CKCG 2005, WEF 예선 1위를 차지한 프로토스 선수이며, 료우시엔 선수는 CKCG 2005에서 임요환 선수를 꺾고 조 1위로 중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프로토스로,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다.
한편, 이번 스토브 기간 중 발표된 이적생들의 모습은 SKY 프로리그와 개인 리그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