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딸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공개된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최측근들의 각종 인생 꿀팁 대방출(조향기,정가은,허정윤)'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엄마가 연예인이라서 애들이 포커싱을 받는다"라며 "지우가 1학년 때도 발표를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인데 선생님이 보이니까 그냥 지우를 시킨 건데 '장영란 딸, 선생님이 걔만 예뻐해'라는 소문이 나한테까지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속상하다"며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튀지 않게 행동하라'고 애를 잡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상담갔더니 학교 선생님이 아이가 얌전하다며 쉬는 시간에 아이가 맨날 책만 읽는다고 하더라. 밝은 아이였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에 허정윤 작가는 "엄마가 연예인이니 피해가 가면 안 된다는 생각이 안에 있는 거다"라고 분석했다.
장영란은 정가은의 딸 소이를 걱정했다. 정가은은 "아직 1학년 초반이라서 괜찮은데"라고 말하자 장영란은 "강해져야 돼"라고 조언했다.
조향기는 "소이 앞에서 울면 안된다"라고 덧붙였고 장영란은 "엄마는 잔 다르크보다 강한 여자라고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