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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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김복주' 역도 연습하며 10kg 벌크업…지금 몸무게와 10kg 차이"

기사입력 2023.05.27 08: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성경이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당시 몸무게를 찌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26일 패션매거진 얼루어 유튜브 채널에는 '셀프 프로필 사상 최초! 이성경이 분장차에서 인터뷰 진행한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성경은 다시 쓰는 프로필과 함께 소탈한 모습으로 자신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했다.

'팬들이 나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새침떼기처럼 생겼는데 잘 망가져서 그런가, 친근해서 그런가?"라고 미소를 지었고, 어릴 때 장래희망을 묻는 말에는 "피아니스트였다"고 답했다.

이성경은 "부모님은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게 해주셨다. 7살 때부터 피아니스트를 꿈꿨었는데, 지금은 사랑하는 취미가 됐다. 피아니스트 연기를 한다면 너무 힘들겠지만 재밌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또 '나의 넘치는 흥과 끼를 제일 잘 발산할 수 있는 것은?'이라는 물음에 현재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동료들을 언급하며 "'김사부' 팀을 모아 놓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저도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배우가 되기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라는 질문에는 지난 2016년 방송했던 '역도요정 김복주' 당시 역도 연습을 한 것을 떠올리며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살이 많이 빠진다. 그래서 잘 먹어줘야 했다"고 얘기했다.

이성경은 "체급을 올려야 해서 시간이 좀 필요했다. 그 드라마를 찍을 때 제가 4kg밖에 안 찐 줄 알지만, 10kg가 넘게 쪘었다. 항상 달리고 뛰고 소리지르는 게 많아서 운동이 되는 촬영이었다. 잘 먹다 보니까 벌크업이 되는 느낌이었고, 지금 몸무게와는 10kg 정도 차이 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 얼루어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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