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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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카리스마 이미지, 아들도 무섭다며 울상"

기사입력 2011.06.07 21:12 / 기사수정 2011.06.07 21:1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배우 이혜영이 자신의 카리스마 이미지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이혜영은 "나도 멜로 연기가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혜영은 "나는 주로 뭔가를 단호하게 결정하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이 많았따"며 "나약하고 편안한 모습의 연기는 못해봤다"고 강한 배역의 이미지로 굳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혜영은 현재 MBC 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에서 우경 그룹을 되찾으려 복수를 꿈꾸는 차동주(김재원 분)의 엄마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한편, 이혜영은 아들조차 자신을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 이혜영은 "아들이 화장한 내 얼굴을 보고 '엄마 무서워'라고 말해 바로 화장을 지우고 왔다. 하지만 아들이 '그래도 엄마 무서워'라고 울상을 지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사진=이혜영 ⓒ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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