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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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직관 애정' 유빈♥권순우 양측 열애 인정 '9살 연상연하' [종합]

기사입력 2023.05.22 18: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한국 테니스 간판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권순우다.

22일 유빈과 권순우 양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유빈 관계자는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권순우 관계자 역시 "유빈과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 나머지 부분은 선수 사생활이어서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라며 같은 입장을 전했다.

유빈은 1988년생으로 원더걸스 출신이다. 원더걸스로 활동하며 '텔미', '아이러니', '노바디'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고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연예기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

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유빈보다 9살 연하다. 대한민국 남자 선수 중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2회 우승 경험이 있는 유일한 선수이자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두 번째 한국 선수다.

2021년 9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오픈에서 ATP 투어 첫 우승을 거뒀고 1년 4개월 만에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형택 현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을 제치고 한국인 ATP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유빈은 지난 2월 절친인 모델 송해나와 함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권순우가 소속된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과 벨기에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했다. 유빈의 응원에 힘입어 권순우는 벨기에에 3-2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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