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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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31기 아나운서 출신, 18년 만에 KBS 왔다" (생존게임 코드레드)

기사입력 2023.05.22 11:00 / 기사수정 2023.05.22 11: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성재가 18년 만에 KBS를 찾았다. 

22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게임 코드레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군, 모태범, 조준호, 이승국, 문수인, 짱재, 곽범, 홍범석, 고세준 PD, 고은별 PD, 배성재·정은혜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다양한 가상의 재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완수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안전하게 사는 지혜를 전달하는 공익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배성재는 "MC를 맡고 있는 정은혜 아나운서 50기 아나운서인데 저는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18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감회가 새롭다. 오랜만에 KBS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신입 아나운서가 된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는 스튜디오 진행이라 나름 꿀을 빨면서 고생하는 여섯 분을 지켜보고 있다. 떄로는 비웃기도 하고 소리도 많이 치는 중이다. 무엇보다 여섯 분과 제작진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구나 싶다. 보시는 시청자들도 그렇게 느끼시지 않을까 싶다. 또 생존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침착하고 똑똑할 것 같은 분들이 많지만 의외로 침착성이 전혀 없고 무식하고 당황하는 장면들이 꽤 펼쳐져서 재밌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오는 6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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