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양평군에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양평군은 가수 아이유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위기가구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코로나 19 예방 등을 위해 써달라며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양평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해주어 가스비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이번 성금은 가정의 달 맞이해 '아이유가 사랑을 드립니다'라는 기획사업으로 양평군의 경제적 어려움이 큰 한부모 및 조손가정에 생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커다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가수 아이유에게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및 조손가정에게 잘 전달하여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날 한트하트재단에 1억 원, 행복나눔재단과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취약노인재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각 5천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있다. 앞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는 아이유는 끈임없는 기부로 감동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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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