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범이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1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6월 호와 함께한 김범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범은 흑백과 컬러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짙은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 그는 눈을 감은 채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반항기 어린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침대에 올라선 김범은 무심한 듯한 표정과 포즈로 도발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감각적인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김범은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연기는 저한테 희로애락인 것 같다. 굉장히 기쁠 때도 있었고, 슬프고 아팠을 때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범은 출연 중인 작품 tvN '구미호뎐1938'에 대해 “제가 삶에서 가장 좋아한 연기가 일처럼 느껴지고 흥미를 잃어가던 시기에 저를 구제해 준 작품이 바로 ‘구미호뎐’이다. 그래서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기도 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범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6월 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