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신인 김민석이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민석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중견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민석은 경기 시작부터 아치를 그렸다. 한화 선발 장민재와의 승부에서 4구 135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민석의 데뷔 첫 홈런이자 시즌 1호, 통산 290호 1회초 선두타자 홈런.
5월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김민석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 타율 0.344. 전날인 17일 한화전에서는 허벅지 타이트함으로 결장했던 김민석은 복귀 첫 타석부터 기념비적인 타구를 날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