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황영웅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팬카페를 통해 인사를 남겼다.
소속사 측은 인사와 함께 "황영웅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글을 적어 복귀를 암시했다.
이에 앞서 소속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예전 연습 영상도 게재하기도 했다.
황영웅은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상해 전과자라는 의혹에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결국 그는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 3월 31일, 소속사 우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하 소속사가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더우리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황영웅 가수님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처음으로 인사 말씀 올립니다.
지난주에는 가수님을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예전 연습 영상을 올려드렸는데요. 많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우리엔터테인먼트에서는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수님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카페 운영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운영진분들께 무한한 감사 인사드리며,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수님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MBN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