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6 11:42 / 기사수정 2011.06.06 11:4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내 마음이 들리니 '봉영규(정보석 분)가 아들 봉마루를 발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승철(이규한)의 닭집 개업식에 참석한 우리(황정음)는 준하(남궁민)가 와있는 것을 발견하고 영규를 급히 주방으로 보냈다.
이어 준하는 치매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순금(윤여정)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이때 멀리서 준하를 발견한 영규는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보고 한달음에 달려나왔다.
이때 위기에 처한 준하를 도와주기 위해 동주(김재원)가 나타나 준하를 데려가려 하자 영규는 "여긴 사람 많으니까 마루 창피해. 데려가지마요"라며 오열했다
차동주(김재원 분)가 찾아와 장준하를 이끌었다. 현재 장준하는 검찰의 추격을 받고 있었다. 이때 봉영규가 차동주를 붙잡았다.
그는 "딱 한 번만 집에 데려가 주세요. 여긴 사람 많아서 우리 마루 창피해요. 아는 척 안해요. 딱 한 번만 도와주세요"라면서 울었다.
그러나 봉영규는 16년 만에 아들을 만났으나 그때의 기억에 울면서 매달릴 뿐 장준하를 아는 척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정보석의 눈물은 아들에 대한 애틋함에 머물지 않고 특별한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MBC '내 마음이 들리니'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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