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흥부자' 부장에서 국정원 공작관까지…캐릭터 변주 '눈길' (패밀리)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채정안이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며 몰입을 더하고 있다.

채정안은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천련(채정안 분)이 과거 킬러 집단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또한 유라(장나라)의 다음 타깃으로 지목돼 긴장감을 높였다.

채정안은 코미디와 첩보물을 오가는 장르물 드라마 ‘패밀리’에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흥부자' 오부장으로 분해 물 만난 코믹 연기를 뽐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신분일 때에는 화려한 액션은 물론 긴장감을 더하는 수사 지휘력을 선보이며 마치 1인 2역을 보는 듯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채정안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딴따라’와 ‘슈츠’에서 각각 한 명쯤 갖고 싶은 키다리 언니 여민주를,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의 표본 홍다함을 맡아 이목을 모았다.

또 다른 로맨스를 그렸던 드라마 ‘월간 집’에서는 화려함과 외로움을 동시에 지닌 여의주 역으로 분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추적 스릴러 ‘돼지의 왕’에서는 생애 첫 경찰 캐릭터를 열청 넘치는 연기와 액션으로 표현했다.

이처럼 채정안은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를 통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패밀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TBC, 티빙, 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