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채널A 새 예능 '하트시그널4' 첫 회에서 화려한 비주얼과 개성을 자랑하는 6인의 출연자들이 공개됐다.
17일 첫 방송된 '하트시그널4'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 6인의 첫인상 탐색과 함께 연예인 예측단이 조금씩 긴장감을 더해가는 이들의 러브라인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트시그널4'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3에 이어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는 남녀 6인의 정체가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시그널 하우스를 찾은 입주자는 신민규로, 한 눈에 봐도 훤칠한 외모에 윤종신 등 연예인 예측단은 "강동원의 모습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주미는 여자 입주자 중 처음으로 시그널 하우스에 등장했다. 이후 남자 입주자 한겨레와 유지원이 이어 등장해 인사를 나눴고, 여자 입주자 김지영과 김지민이 등장하며 6인이 모두 얼굴을 드러냈다.
특히 김지영은 눈에 띄는 청순한 외모로 남성 입주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김지민 역시 "전지현의 느낌이 있다"는 입주자들의 칭찬을 받으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후 0.1초의 첫인상으로 호감도를 알아보는 선택의 시간이 이어졌다. 각자 가장 첫인상이 좋았던 이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이주미는 두 개의 문자를, 신민규와 한겨레, 유지원, 김지영까지 모두 문자를 받았지만 김지민은 받지 못했다.
이어진 저녁 시간에서 김지민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남성 입주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다.
이상민 등 연예인 예측단들은 "지민 씨가 0표를 받은 것이 지민씨에게는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무언가 큰 하나를 마음 속에 심게 된 이유가 됐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종신이 '하트시그널4' 첫방송에 앞서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단연 비주얼이 최고다"라고 언급했던 것처럼 다채로운 개성의 남녀 6인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면서 시그널 하우스에서 이어질 이들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하트시그널4'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