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6 00:32 / 기사수정 2011.06.06 00:34
벤트너는 지난 시즌 후반기 귀중한 골을 여러차례 터뜨리며 기대감을 모았지만 올 시즌 실망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대부분 오른쪽 윙 포워드로 출전한 것을 간과할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기량 정체 현상을 보였다.
올 시즌 로빈 반 페르시에 밀려 대부분 교체 출전에 머무른 벤트너는 리그에서 2골에 그쳤다. 결국 벤트너는 분을 참지 못한 채 반드시 팀을 떠나겠다며 다른 팀에서 뛴다면 더 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벤트너는 6일(한국시각) 스포르텐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100퍼센트 아스날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다음 시즌에는 올 시즌처럼 처참하게 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오래전부터 이적에 대해 생각했고 이젠 확신이 섰다. 나는 새 클럽에서 더욱 좋아질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며 이적 의지를 밝혔다.
[사진 = 니클라스 벤트너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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