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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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롯데에게 향후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기사입력 2011.06.05 23:46 / 기사수정 2011.06.05 23:47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지는 프로야구. 어느덧 팀당 50경기를 넘기며 중반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선두 SK가 부진하고 하위권에 있던 한화와 넥센이 치고 올라오면서 선두와 꼴찌의 차이가 11경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아쉬운 지금 컨디션이 좋은 팀을 만나서 3연패를 당하거나, 슬럼프에 빠져있는 팀에게 3연승을 거둔다면 단번에 치고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만나기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누구일까요?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팀은 최근 13경기에서 11승 2패를 거두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간 기아입니다. 부상 선수가 많지만 안정적인 선발진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죠.
 
그 다음으론 ‘야왕’이 이끄는 한화입니다. 기아에서 이적한 장성호 선수가 살아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고 김혁민 같은 선수가 드디어 제 역할을 해주며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모기업이 활발하게 투자하겠다는 약속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LG 역시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죠. 다승 선두 박현준이 있고 이병규가 버티는 타선은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전통의 명가 삼성은 철벽마무리 오승환을 필두로 계투진이 활약하며 꾸준히 상위권에 포진해 있습니다.
 
롯데의 다음 상대는 공교롭게도 삼성-한화입니다. 꾸준히 선두를 노리는 삼성과 4강 싸움에 가세한 한화. 어느 팀도 만만히 볼 수 없는 이번 주 롯데는 과연 몇 승을 거둘 수 있을까요. [☞의견 보러가기]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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