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31
스포츠

[롯데 팬페이지] 홍성흔 선수. 잠시 2군행은 어떨까요

기사입력 2011.06.05 11:06 / 기사수정 2011.06.05 11:06

롯데 기자
[Char] 홍주장, 홍좌익, 홍포, 홍턱 등 수많은 별명을 가진 홍성흔 선수가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적은 타율/출루율/장타율이 각각 0.267/0.329/0.326이고 OPS는 0.655입니다. 작년 장타율이 0.617인 것을 생각하면 성적이 반토막 났다고 볼 수 있죠. 게다가 작년 이맘때는 15홈런에 63타점을 기록하며 역대급 타점생산 능력을 보여줬지만 올해는 1홈런 22타점. 득점권 타율은 더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홍성흔 선수가 부진에 빠진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됩니다. 올해 좌익수를 준비하며 몸무게를 줄이고 주장으로 부담감도 커보입니다. 작년에 당한 부상 이후 타격감이 상실된 것도 빼놓을 수 없겠죠. 여러 가지 이유가 겹치다보니 스윙은 커지고 선구안도 확 나빠진게 눈에 띕니다.
 
오늘부로 남은 경기는 80경기입니다. 이 상태로 계속 1군에서 부담감을 키우기보다 2군에 잠깐 내려가서 머릴 식히고 돌아오는게 팀이나 본인에게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의견 보러가기]


롯데 논객 : Char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