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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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아름다움" 멤버들, 몽골 도착...말 보이는 공항뷰에 '감탄'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5.12 23:56 / 기사수정 2023.05.12 23: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몽골의 풍경에 감탄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멤버들의 10주년 기념 몽골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새벽 5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10주년을 제대로 기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멤버들이 상상도 못할 걸 총망라 해서 준비했다"면서 무가이드로 나선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멤버들과 함께할 여행지는 몽골이었다. 전현무는 "몽골은 저도 처음이다. 우리 MZ들은 패키지로 한다"고 멤버들 소원 성취 패키지 여행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현무에 이어 이주승이 공항에 등장했다. 전현무는 이주승의 짐이 단출한 것을 보고 가져온 게 없는지 물었다. 이주승은 영화 촬영 차 두 달 정도 몽골에 머문 경험이 있다면서 가져올 짐이 별로 없었다고 했다.

키는 트레이닝 셋업 스타일로 나타나 현지화 전략으로 꾸며봤다고 했다. 전현무는 키의 소년미에 감탄을 하면서도 "너 걱정이다. 씻어야 하잖아. 기안84는 한 일주일 안 씻어도 되는데"라고 염려했다. 

기안84도 나름 캐리어를 끌고 공항에 도착했다. 전현무는 기안84의 캐리어 안을 확인하더니 "이거 의류 수거함에 넣으면 돼?"라고 말하는가 하면 지난번 소똥 치우기 당시 입었던 점퍼의 냄새를 맡고 놀라는 등 당황했다. 

전현무는 김광규, 박나래, 이장우까지 도착하자 회비를 걷었다. 멤버들은 이번 여행의 총무로 키를 지정하며 각자 회비를 건넸다.  

멤버들은 3시간 가량의 비행시간을 거쳐 칭기즈 칸 공항에 도착해 현지 가이드와 만났다. 멤버들은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놀랐다가 공항 바깥 풍경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놀랐다. 기안84는 "텔레토비 동산 같다"는 얘기를 했다.

전현무는 "이런 공항뷰를 처음 본다"고 했다. 이장우는 "우리나라와 완전히 다른 풍경, 흙 색깔, 구름에 재밌을 것 같더라. 설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도 "사막만 쫙 펼쳐져 있는데 황량하고 삭막한 아름다움은 처음이었다"면서 신기해 했다.

멤버들은 현지 가이드가 준비해둔 승합차 푸르공 2대로 나눠 타고 이동을 하게 됐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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