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금연 표지판에 흠칫했다.
11일 이지혜는 "머리 잘랐는데 어때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또 금연이네. 떼려야 뗄 수 없는 금연표지판 ㅋㅋ"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지혜는 산뜻한 단발머리를 하고 셀카를 찍고 있다. 또한 빨간색 립스틱을 바른 그에게서 매혹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 뒤로 보이는 '흡연 금지' 표지판이 이목을 끈다. 이지혜 역시 이를 인지하는 듯 "떼려야 뗄 수 없다"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지혜의 유쾌한 입담이 폭소를 유발한다.
앞서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 문재완에게 흡연자였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자신의 확고한 담배 취향을 밝히며 "담배 이야기할 때 제일 신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필 장소가…", "언니만 보면 단발병 생겨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남편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이지혜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