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이머스가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에이머스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버블링(Bubbl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버블'은 트렌디하면서도 신선한 사운드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마치 방울처럼 손대면 사라지는, 그래서 더 특별하고 소중한 환상과도 같은 사랑을 버블이라는 단어에 빗대어 노래하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체리쉬(Cherish)'는 블루지하고 감미로운 느낌의 기타 리프와 절로 몸을 들석이게 만드는 드럼 비트로 시작한다.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에게 변하지 않는 마음을 선물하겠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에이머스는 "당황스러우면서도 뿌듯했던 에피소드가 있다. 퍼포먼스 촬영 마지막 신 촬영을 했다'며 "정말 열심히 춤을 췄다. 안무 중에 발을 많이 구르는 장면이 있는데 무대 바닥이 부숴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영은 "유리판으로 된 바닥이었는데 유리판이 갈라졌다. 슬로우 모션처럼 보였다. 저는 괜찮은데 다른 멤버들이 다치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만큼 열심히 췄다 싶기도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하이퍼리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