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정상훈이 강남구 역삼동 70억대 건물주가 됐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상훈은 지난 5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한결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역삼동의 한 건물을 74억원에 계약했으며 올해 3월 잔금을 치렀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정상훈의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상훈은 18년 간의 무명생활을 견딘 배우로 생활고를 겪은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월세 보증금도 없었으며 난방이 안 되는 집에 살았다고도 이야기했다.
그는 1998년 시트콤 '나 어때'로 데뷔한 이후 긴 무명생활 끝에 'SNL 코리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후 '자수성가' 연예인이 됐다.
한편, 정상훈은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속 세바스찬 한국어 더빙을 맡아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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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